남상학의 시솔길
 
 
시인별 검색은 Category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login 
Category
  
제목 : 여수(旅愁) 5 
               여수(旅愁) 5



가을은
커다란 한 손을
주머니에 지르고
한 걸음 앞서서
쟈르뎅 룩쌍부르에 와 있었다.

그 키는
날마다 한 치씩 자라는가
하늘만한 높이에서
이따금 사나운 손길을 흔들었다

마로니에 둥근 잎들은
굵은 빗발치듯 후둑거렸고
그때마다 내 마음은
금이 간 유리창처럼
덜컹거렸다.




 목록


no subject hit
109
[구상] 강(江)   
2554
108
[박인환] 이국항구(異國港口)   
2571
107
[홍윤숙] 춘곤(春困)   
2292
106
[홍윤숙] 여수(旅愁) 7   
2107
105
[황금찬] 문(門)   
2320
104
[황금찬] 오월이 오면   
3016
103
[황금찬] 정순이(3)   
2457
102
[황금찬] 보리고개   
2488
101
[황금찬] 보내 놓고   
2784
100
[홍윤숙] 할미꽃처럼 살으셨네   
2200
[홍윤숙] 여수(旅愁) 5   
2219
98
[홍윤숙] 낙엽의 노래   
2691
97
[한하운]    
2241
96
[한하운] 여인   
2334
95
[한하운] 춘곤(春困)   
2570
94
[한하운] 보리피리   
2374
93
[한성기] 둑길 2   
1958
92
[한성기] 꽃병   
2120
91
[한성기] 역(驛)   
2264
90
[최재형] 당신에게   
2223
1 [2][3][4][5][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