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login 
  
제목 : 매미 소리 


매미 소리



비 갠 후
나무숲이 매미 소리로
짙푸르게 무성하다

지난 밤 난데없는 벼락이 떨어져
목 잘린 나무가 서러워
토(吐)하는 울음일까
하 수상한 세월에 부대끼는
세상 시름
그 분노를 삭이려는 것일까

골짜기에 불어난 물소리에
애타는 한 나절
간절한 하소연으로도
씻어내지 못하는 그리움
주체할 수 없어
내 마음 뜨겁게 달구는 것일까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 중 빨간 글자만 순서대로 반드시 입력하세요.
COMMENT 
Name   Password 
 목록


no subject hit
70
제 5 시집 : 그리움 불꽃이 되어(표지)   
2494
69
출간의 변 - 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2457
68
사랑의 등불 켜들고 -해둥지에서*  [1] 
2437
67
떠나야 할 시간  [1] 
2429
66
서투른 농부   
2344
65
감 익는 마을 - 희방사 역에서   
2311
64
목련   
2271
63
바다의 향연 - 소래 포구   
2250
62
사랑하는 나의 사람   
2239
61
장미   
2229
60
서어나무의 꿈 - 영흥도 십리포   
2219
59
꽃밭에 서면   
2210
58
남산의 벚꽃을 아시나요?   
2206
57
염원 1   
2203
56
마침표를 찍으며   
2173
55
가을 아침   
2171
54
개나리  [5] 
2170
53
푸른 오월  [1] 
2168
매미 소리   
2116
51
꽃을 보며   
2115
[1] 2 [3][4][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