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login 
  
제목 :  



  


어둠 속에 앉아
남 몰래 못을 뽑습니다
오래 되어 살 속 깊숙이 박힌 것은
찾아내기도 힘이 듭니다
갈고리처럼 꼬부라진 못을 뽑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무릎 꿇고 눈물로 매달려보지만
정말 나 혼자는 어렵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의 도움으로
뽑아 내고 싶지만
뽑혀져 나온 자리에
보기 흉한 자국 남을까봐
아직도 뽑아내지 못한 못 하나
아슬아슬 근심 걱정 속에
가슴에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 중 빨간 글자만 순서대로 반드시 입력하세요.
COMMENT 
Name   Password 
 목록


no subject hit
10
이런 사랑 하나 있다면 - 철목에서   
1715
9
새벽 풍경 - 해인사   
1686
8
유채꽃   
1680
7
크리스마스 이브   
1674
6
추억의 섬 - 영흥도를 찾아   
1664
  
1640
4
겁쟁이 - 명동에서   
1630
3
세월 - 신두리*   
1611
2
그런 것 어디 없을까   
1537
1
눈꽃을 기다리며   
1467
[1][2][3][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