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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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기찬, 향상음악회에서의 바이올린 연주 



남기찬의 바이올린 연주


                                           -  연주곡 :  바흐(J.S.Bach)의 미뉴에트(Minuet) 제3번 -



  
              
                                                  - 남기찬의 연주모습, 연주복이 넘 근사하다 -



  2015년 1월 31일(토) 오후 5시, 삼익아트홀에서 남기찬(대도초등학교 1학년)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이름하여 「제자 향상음악회」 출연자는 이름 그대로 최주흥 선생님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들이다. 곱게 차려입고 연주하는 모습이 예쁘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기찬이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의 응원을 받으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S.Bach, 1685~1756)의 미뉴에트(Minuet) 제3번(No3)을 연주했다. 긴장한 탓인지 무대에 입·퇴장할 때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웠지만, 연주는 제법이었다.

  독일 바로크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미뉴에트는 바흐가 몸져누운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다. 바흐가 그의 아내 안나 막달레나를 위해 곡을 쓰게 된 일화는 루크 음악동화 <바흐 미뉴에트>에도 잘 나타나 있다. 그래서인지 음악은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뉴에트란 우아한 걸음걸이를 뜻하는 프랑스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바로크 시대의 아름답고 우아한 3박자의 춤곡이다. 

  무대에서 내려오는 기찬이에게 참 잘했다고 칭찬했더니, 연주자인 기찬이는 떨려서 틀린 곳이 있다고 했다.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는 표정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향상음악회에서 연주한 것이 좀 틀렸다 한들 어떠하랴? 무대 경험을 통해서 담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되는 것 아닌가. 공부하랴, 태권도 배우랴, 스키·수영·축구하랴, 그림 공부하랴, 그러면서도 바이올린까지 배운 기찬이의 열정이 놀랍고 대견스럽다.

  출연자 11명의 독주와 출연자 전원의 앙상블(ENSEMBLE) 베토벤(L.V. Beethoven)의 심포니 제9번 중의 ‘환희의 송가’ 연주가 있었고, 이어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앙상블 루체(선화예술학교 6중주단)의 피아졸라(A. Piazzolla) ’LA Muerte Del Angel'(천사의 죽음)  연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즐거운 음악회였다.



              
                                           - 연주회에 앞서 인사말씀을 하시는 최주흥 선생님 -


             

              

              

              

              


                                    

              

              

              

              

              
                                       - 서울 강남구 논현동 58-3 삼익악기 빌딩 3층의 삼익아트홀 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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