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임 화(林和 : 1908~1953)

서울 출생. 본명은 인식(仁植). 보성 고보 중퇴. 카프 중앙 위원회 서기장 역임. 1929년에 '네거리의 순이', '우리 오빠와 화로' 등의 단편 서사시를 발표하면서 대표적 카프 시인으로 성가를 얻음. 1930년대 중반 사회 정세가 악화되면서 낭만적 경향의 시를 씀. 치열한 사회 의식을 드러낸 대표적 시인이자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문학 비평가. 1930년 전후의 카프와 8·15 직후의 조선 문학가 동맹을 주도한 문예 운동가. 월북 후 남로당 계의 몰락과 함께 미제국주의의 간첩이라는 죄명으로 사형당함. 시집으로는 '현해탄'(1938)과 '찬가'(1947)가 있음.


 
   이해인(李海仁 : 1945~)

부산 출생. 올리베타노 성배네딕트 수녀원 입회.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대 영문과, 서강대 종교학과 졸업. '소년'에 동시 '하늘', '아침'(1970) 등이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나옴. 시집에 '민들레의 영토'(1976), '내 영혼에 불을 놓아' (1979),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등이 있음.


 
   이한직(李漢稷 : 1921~1976)

전북 전주에서 출생. 1939년 '문장'에 '풍장(風葬)', '북극권'이 추천되어 등단함. 따뜻한 주지적인 시를 썼음.


 
   이장희(李章熙) : 1900∼1929)

대구 출생. 호는 고월(古月). 일본 경도 중학 졸업. 1924년 '금성' 3호에 '실바람 지나간 뒤' 외 4편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등단함.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슬하에 자란 슬픔과 친일하는 아버지 때문에 겪게 된 고통으로 일찍부터 염세적인 사상을 지녔으며, 시에도 예리한 병적인 감각이 잘 나타나 있음. 자살함. 백기만 편 '상화와 고월'(1951)에 유작 11편 수록.


 
   이육사(李陸史: 1904~1944)

경북 안동 출생. 본명은 원록(源祿) 독립운동가. 조선 군관 학교 졸업. 베이징(北京) 대학 사회학과에서 수학함. 항일 운동으로 구속과 투옥이 수차례 거듭됨. 1944년 북경 감옥에서 별세. 1933년 '신조선'에 '황혼'을 발표하여 등단하였으나 과작이었고 문단 활동도 별로 하지 않음. 시대의 질곡에 대결하는 강인한 정신을 정제된 언어 형식으로 표현함. 유고 시집으로 '육사 시집'(1946)이 있음.


 
   이용악(李庸岳 : 1941∼1971)

함북 경성 출생. 일본 죠오지(上智) 대학 신문학과 졸업. 1935년 '신인 문학'에 '패배자의 소원'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옴. '인문 평롱'편집 기자. 유이민 문제 등 일제하의 민족 현실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대표적 리얼리즘 시인. 순우리말을 잘 살려 생동하는 운율을 창조함. 을유 해방 직후 조선 문학가 동맹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6·25 전쟁 중에 월북함. 시집으로 '분수령'(1937), '낡은 집'(1938). '오랑캐꽃'(1947).'이용악집'(1949).이 있음.


 
   이시영(李時英 : 1949∼)

전남 구례 출생. 서라벌 예대문예 창작과 졸업. 1969년 중앙 일보 신춘 문예에 시조가. '월간 문학' 제3회 신인상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시집으로 '만월'(1976), '바람 송으로' (1986), '길은 멀다 친구여'(1988), '이슬 맺힌 노래' (1991) 등이 있음.


 
   이승훈(李昇薰 : 1942∼)

강원 춘천 출생. 한양대 국문과 졸업. 1963년 '현대 문학'에 '두 개의 추상'이 추천 되어 등단함. '현대시'동인. 초기에는 비교적 온건한 메타포를 추구했으나 60년대 말 즈음부터 과격 분방한 메타포를 사용한 모더니즘 시임. 시집으로 '사물A'(1969), '환상의 다리'(1976), '당신의 초상'(1981), '사물들'(1983), '당신의 방'(1986) 등이 있음.


 
   이수복(李壽福) : 1924∼1986)

전남 함평 출생. 조선 대한국문과 졸업. 1945년 '문예'에 '동백꽃'이 추천되어 등단. 전통적인 민족 정서와 정한의 세계를 정감 있는 가락으로 노래한 시인으로, 오랫동안 고향 근처의 학교에서 교직에 종사하면 시를 씀. 시집으로'봄비'(1969)가 있음.


 
   이성부(李盛夫 : 1942∼)

전남 광주 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엄. 1962년 '현대 문학에' '소모의 밤'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함. 1996년 동아 일보 신춘 문예 당선시 '우리들의 양식'과 특히 연작시 '전라도'를 통해 1970년대 사회파 신의 흐름을 선도함. 시집으로는 '이성부 시집'(1969), '우리들의 양식'(1974), '백제행' (1977), '전야'(1981),'빈 산 뒤에 두고'(1989)가 있음.


 
   이상화(李相和 : 1901∼1943)

대구 출생. 호는 상화(尙火). 도쿄 외국어 대학 불어과 졸업. 1991년 '백조'동인으로 가담하여 시. '말세의 희탄', '단조', '단조', '나의 침실로' 등을 발표함. 강렬한 민족 의식을 저변에 깔면서도 나라를 잃은 식민지 지식인의 슬픔을 탐미 적인 수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신문학 초기의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줌. 백기만 편 '상화와 고월'(1951)에 16편의 유작이 실림.


 
   이 상(李箱 : 1910∼1937)

서울 출생. 본명 김해경(金海卿). 경성 고등 공업 학교 건축과 졸업. 1931년 조선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수(技手)로 근무하던 당시 '조선과 건축'에 '이상한 가역 반응'  등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작품 활동을 시작함. 다다이즘 혹은 초현실적인 시를 주로 씀. '날개', '종생기' 등을 쓴 소설가이기도 함. 폐결핵 환자로서 건강을 돌보지 않는 생활을 하다 요정함.


 
   이동주(李東柱 : 1920~1979)

전남 해남 출생. 혜화 전문 중퇴. 1950년 '문예'지에 '혼야(婚夜)'가 추천됨으로써 등단. 전통적인 소재를 섬세한 가락에 실어 노래한 시인으로서, 청록파(靑鹿派) 이후 한국 전통 서정시의 맥을 이음. 시집으로 '혼야'(1951), '강강술래'(1959) 등이 있음.


 
   윤동주(尹東柱 : 1917~1945)

북간도 명동에서 출생. 도쿄 릿꾜오 대학 도오시샤 대학 영문학과 수학. 사상 문제와 관련하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중 옥사한 순결한 서정 시인. 유고 시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가 있음.


 
   윤곤강(尹崑崗) : 1911~1950)

충남 서산 출생. 본명은 명원(明遠). 일본 전수(轉修) 대학 졸업. 카프 회원. 1931년 '비판'에 '옛 성터에서'를 발표함으로써 시작활동을 시작함. 초기에 사회 현실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시를 섰고 8·15 후에는 전통적인 소재 및 가락과 한국적 시어를 통한 고전적 시를 썼음. 시집으로 '대지'(1937), '만가(輓가)'(1938), '동물 시집'(1939), '빙화(氷華)'(1940), '피리'(1948), '살어리'(1948)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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