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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문학 100년이 살아숨쉬는「한국현대문학관」 


한국문학 100년이 살아 숨쉬는「한국현대문학관」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8, (지번) 장충동2가 186-210, 전화 : 02- 2277-4857∼8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국현대문학관을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1번 출구를 빠져나가면 파라다이스빌딩이 보인다. 파라다이스빌딩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주차장 뒤로 단층으로 단아하게 꾸며진 한국현대문학관을 만난다. 도시 한복판에 이렇게 한적한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곳에 숨어있다.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둥지 튼  ‘문학의 집 서울’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 위주의 문학관이라면 한국현대문학관은 근․현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현대문학관은 탄생은 수필가 벽강(璧江) 전숙희(田淑禧, 1916~2010) 선생으로 비롯되었다. 원래는 전숙희 여사가 1997년 경기도 의왕시 계원조형예술대학 내에 ‘동서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가 2000년 서울 중구 (주)파라다이스 별관인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자료를 보강하여 ‘한국현대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재설립하였다.

새롭게 자리 잡은 한국현대문학관은 전숙희기념실을 비롯하여 종합 전시관, 중앙전시관(시인관, 소설가관), 활동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은 과거 한국문학 1백 년 역사를 한눈에 개괄할 수 있는 현대문학 계보도를 중심으로 시인, 소설가, 월북(납북) 문인 등으로 분류하여 초판본 저서와 사진 자료, 육필 원고와 동인지 초판본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현대문학관은 명칭 그대로 한국 근·현대에 걸쳐 작품 활동을 한 모든 문인의 사진과 작품들, 그리고 동인지, 문예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숙희 기념실


전시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이 「전숙희 기념실」이다. 이곳에는 벽강 전숙희 선생이 생의 마지막까지 삶의 긍지요, 희망이었던 문학과 함께 걸어온 전숙희 선생의 70여 년의 삶과 문학의 자취가 스며있다.



                



  전숙희는 이화여자전문학교에 다닐 때에 이태준에게 사사한 후 1939년 단편소설 <시골로 가는 노파>로 등단하여 『탕자의 변』 등 수십 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1946년 모윤숙·노천명과 친교를 맺었다. 1954년 첫 수필집 『탕자의 변』을 펴내면서 본격적으로 창작에 전념했다. 수필집 『이국의 정서』(1957)·『삶은 즐거워라』(1972) 등에 나타나 있는 수필 세계는 다정한 여성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것이다. 그 외에 수필집 『영혼의 뜨락에 내리는 비』·『오늘을 산다』·『펜(pen) 이야기』등이 있다. 2007년 자전 수필 『가족과 문우 속에서 나의 삶은 따뜻했네』를 출간하는 등 마지막까지 펜을 놓지 않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1955년 미국 문학계 시찰 명목으로 1년간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56~61년 『경향신문』 기자로 근무했고 1970년 월간 『동서문학』을 창간했다. 1966년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1979년 계원학원 이사장, 1988년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1988~90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한국위원회 문화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9년 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대한민국 문학상을 받았다. 1991년 펜클럽 빈 대회에 참석해 한국문학의 세계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 시절 한국문학을 해외 알리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이어 예술원상, 독일 괴테문화훈장 등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또 동생인 고(故) 전락원(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씨와 함께 계원예술고교, 계원디자인예술대학 등 계원학원을 설립, 문학 외에 교육사업에도 큰 힘을 쏟았다. 그러나 그는 문인으로 남기를 원했고, 그가 추구한 문학은 그에게 있어 긍지요 희망이었다..

   “내가 문학을 사랑하며 / 문학을 위해 일하며 /문학인 속에 살고 있다는 것 / 그리고 이 지상을 떠나간 후에도 / 내 명부는 문학이라는 울타리 속에 남아 있으리라는 것, 그것만은 후회 없는 나의 긍지요 희망이다.” -전숙희 수필 『문학은 나에게 무엇인가』 중에서



            



  평생 문학과 더불어 살아온 수필가 전숙희는 2010년 8월 91세로 타계하였고, 장례는 문인장으로 진행되었다. 월탄 박종화 선생은 ‘수필 쓰는 이가 우리 문단에 수로는 많았으나 진정한 수필문학을 대성시킨 이가 몇 분이나 되는가? 대개는 시를 쓰는 방계로, 소설을 여기로, 수필의 수박 겉 만지기를 했을 뿐 수필을 진정으로 쓰는 이는 청천 김진섭 형과 여류 수필가로는 전숙희 여사 두 분이 있을 뿐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기념실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일기, 펜클럽 본부 종신 부회장으로서 각국의 작가들과 교유했던 사진, 러시아 푸시킨 문화훈장·독일 괴테 문화훈장 등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상장과 메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전시관을 가득 메운 시인, 소설가의 사진과 작품(집)


  전숙희기념실을 둘러보고 나오면, 중앙전시관 오른쪽 변면에 걸린 사진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벽면에는 ‘모국어를 빛낸 문학가 20인’의 사진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 우측 벽면의 사진이 ‘모국어를 빛낸 문학가 20인’이다.


  한국문학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개괄해 볼 수 있는 현대문학 계보도를 중심으로 시인, 소설가, 월북 문인을 분류해 초판본 저서와 사진 자료 5,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소설가 이광수, 김동인, 시인 한용운, 이상 등 주요 작가와 여러 시인의 초상과 친필 원고는 관람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전시물이다. 한 글자 한 글자 원고지에 눌러쓴 친필 원고에는 작가의 고뇌가 오롯이 담겨 있다.



            

            

            



  시인관에는 대표 시집 초판본 600여 권 중에는 최남선, 한용운, 김소월, 김영랑, 이육사, 정지용, 이상, 윤동주 등의 이름이 눈에 띤다.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시집 김억의 『오뇌의 무도』(1923), 최남선의 『백팔번뇌』(1926), 김영랑의 『영랑시집』(1935),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 한국 현대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시인들의 시집과 저서, 사진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다.



            

            



  또 소설관 역시 이광수, 김동인, 전영택, 현진건, 이효석, 황순원 등 소설가들의 주요 소설의 초판본이 전시되어 있다. 제일 위 칸에 작가의 사진이 걸려있고 그 밑으로는 각종 소설의 초판본이 진열돼 있다. 1935년에 출간된 김동인의 『감자』 등 50여 년이 지난 책들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더욱 흥미로운 건 작가들의 결혼사진이나 생가, 작품에 소재로 쓰였던 장소를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현대문학관의 중앙전시실과 종합전시실에 전시된 자료와 한국현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들을 포함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시․소장자료 내용



            



① 친필원고 : 시인 윤동주의 친필 시 「돌아와 보는 밤」, 이광수의 수필 「설산과 나」, 한용운이 회갑을 맞아 청량사에서 쓴 붓글씨 등 근현대 작가로부터 피천득, 김남조, 박완서, 이청준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의 친필원고를 소장·전시하고 있음

② 대표 시집 초판본(600여 권) :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시집 김억의 『오뇌의 무도』(1923), 최남선의 『백팔번뇌』(1926), 김영랑의 『영랑시집』(1935),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 현대 시문학을 태동시키고 이끌어 온 대표시인들의 시집을 소장·전시하고 있음

③ 대표 소설집 초판본(500 여권) : 한국 최초의 현대장편 소설인 이광수의 『무정』(1917), 현진건의 『타락자』(1922), 염상섭의 『만세전』(1924), 김동인의 『감자』(1935)를 비롯하여 김동리, 황순원을 거쳐 이범선, 선우휘, 오영수 등 전후 작가들의 주요 소설집 초판본을 소장·전시하고 있음



            


④ 수필집(400여 권) : 이광수의 『금강산유기』(1924), 최남선의 『심춘순례』(1926), 홍명희의 『학창산화』(1929), 최현배의 『갱생의 도』(1930), 김억의 『사상산필』(1931) 등을 소장·전시하고 있음



            



⑤ 번역소설(200여 권) : 이광수 번역 『어둠의 힘』(톨스토이 작, 1923), 방정환 번역 『사랑의 선물』(1928), 오장환 번역 『에세닌 시집』, 임학수 번역 『파리애사』(1949), 1929년에 간행된 『빠이론 시집』 등을 소장·전시하고 있음

⑥ 방각본·딱지본 : 조선시대 『구운몽』, 『운영전』 등 고전소설을 나무판, 금속판에 찍어서 인쇄하던 방각본에서부터, 개화기 이후 서구의 인쇄기계가 들어오면서 활판 인쇄가 가능해지고 대중의 구미에 맞게 소설이 개작되어 선보인 딱지본 2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음

⑦ 잡지(500여 종) : 청록파 시인을 문단에 등장시킨 1940년에 간행된 『문장』 7월호, 박목월과 조지훈의 편집으로 간행된 『시문학』(1946), 『전선』(1946), 『문학』(1947) 창간호는 물론 지금도 속간되고 있는 『현대문학』(1955), 『문학사상』(1972) 등 30여 종 잡지의 창간호와 5백 여 종의 문학잡지를 소장하고 있음

⑧ 도자기 : 80년대 초 모윤숙, 정비석, 유진오, 송지영, 조병화 등 한국 주요 문학인들이 경기도 이촌 도예촌을 방문하여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손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도자기를 소장하고 있음

⑨ 문학인 사진자료(5백여 점) : 1930년대 해외문학파 동인들, 『청록집』 출판기념회, 1936년 시문학회 회원들, 1950년대 초반 문인연극의 출연진 등 우리 문학사를 증언하는 문학관계 사진 및 김동인의 결혼사진, 이광수의 가족사진 등 작가들의 삶과 문학세계가 담긴 사진들을 소장·전시하고 있음



  흥미로운 것은 ‘북한 사상’과 같은 북한 문학잡지들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쇠뇌교육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아동 잡지가 발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근․현대문학의 계보를 통해보는 한국문학의 출발과 전개


            


  또 중앙전시관에는 한국문학 연대표가 있어 한국 현대문학의 계보를 통해 현대 문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계보도를 보면 신소설과 창가로부터 태동한 신문학은 1910년 국권침탈이나 1919년의 삼일운동과 같은 한국 근대사의 굵직한 뿌리들과 함께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현대문학은 19세기 후반 전통사회의 붕괴와 함께 새롭게 성립된다. 이후 개화 계몽기와 일제 식민지 시대, 분단 이후 전후문학, 6, 70년대 민중문학에 이르기까지 현대문학은 민족의 현실과 역사적 조건에 대한 문학적 인식을 드러내며 전개된다.

  19세기 후반 갑신정변, 갑오개혁 등의 정치적 격변을 겪으면서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었다. 국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글쓰기로서의 현대문학이 자리 잡으면서 고전문학과는 차별되는 내용과 형식으로 신소설과 신시가 선보인다. 국문운동으로 인한 독자층의 확대는 직업으로서의 문필업의 등장으로 이어진다. 신소설로 이인직의 『혈의누』, 이해조의 『화의혈』, 최찬식의 『추월색』 등과 신체시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꽃두고」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으로 시련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일본의 강압적인 문화통제로 인하여 한국문학은 일시적으로 정신적 위축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한국민족의 문화적 자기 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는 한국어의 보루가 되었고, 민족정신의 근거로서 다양한 반식민주의적 담론을 생산하게 되었다.3.1운동 이후, 신문과 잡지의 발간이 허용되면서 일제의 침략으로 위축되었던 문학계도 활기를 띠게 된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일간지와 『개벽』, 순문학 동인지 『창조』, 『폐허』, 『백조』 등을 중심으로 문단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주요 작가로는 소설가 이광수, 김동인, 전영택, 염상섭 등과 시인 주요한, 한용운, 김소월 등을 들 수 있다.



            



  1925년 마르크스주의의 이념을 근거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이 결성되어 식민지 상황 속에서 왜곡된 한국 사회의 근대화 과정과 계급적 모순 구조에 치열하게 대응하게 되었고, 1930년대 일제의 군국주의가 강화되고 문학에 대한 사상적 탄압이 자행되면서 집단적 이념추구의 경향이 사라지고, 순수문학, 모더니즘 문학 등 다양한 문학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이 시기의 주요 작가로는 소설가 박태원, 이상, 이효석, 채만식 등과 시인 정지용, 김영랑, 김기림, 김광균, 이육사, 윤동주 등을 들 수 있다.



            



  1945년 한국의 해방은 민족문학의 방향과 그 지표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민족분단의 비극을 체험하고 전쟁의 혼란을 겪는 동안 민족 전체의 삶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들었다. 해방 직후 문단에는 식민지 시대 문학의 청산과 새로운 민족문학의 건설이라는 과제가 제기되고, 좌우 세력의 사상적 대립과 갈등도 표출된다. 이태준의 『해방전후』,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 등이 대표적이다. 이효석은 그의 작품 ‘메밀 꽃 필무렵’을 통해 시적 서정의 극치를 보여 주는 작품을 썼는데, 그의 초기 작품 ‘돈(豚)’과 같은 작품들을 보면 사회주의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25 전쟁 이후 전쟁을 일으켰던 이념과 체제에 대한 거부와 반항, 그리고 새로운 삶의 지표와 가치 정립에 대한 모색이 작품을 통해 형상화된다. 전후문학의 대표작으로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이범선의 「오발탄」, 선우휘의 「불꽃」 등이 있다. 전후 시단의 변화로는 전통적인 서정시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청록파의 세 시인인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은 각각의 개성을 바탕으로 작품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서정주는 『귀촉도』 이후 토착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시편을 발표한다. 주요 시인으로 박재삼, 박용래, 김남조, 조병화, 김규동, 김현승, 구상 등을 들 수 있다.

  1960년 4.19 혁명을 전후하여 시단에서는 시의 현실참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는데, 김수영과 신동엽이 대표적이다. 70년대는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발생한 모순과 갈등이 문학의 주요한 제재가 되었다. 한글세대로 대별되는 새로운 작가층인 김승옥, 이청준, 최인호 등이 등장한다. 특히 이 시기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세계의 문학』, 『현대시학』, 『시문학』 등 문예잡지가 발간되어 문학 활동의 기반을 확대하였는데, 중앙전시관에서는 이들 계간지도 전시 중이다. 여기서 한국 현대문학의 시대별 주요작가와 작품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 현대문학의 시대별 주요작가와 작품(1906~1984)


            

            

            



   1906  이인직의 신소설 『혈의누』
   1908  최남선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
   1910  이해조의 『은세계』
   1914 『학지광』 창간(이광수, 김억, 전영택, 한용운)
            최남선이 창간한 종합잡지 『청춘』
   1916  신채호 『꿈하늘』
   1917  이광수 『무정』
   1919 『창조』창간 (주요한·김동인·전영택) / 주요한 『불놀이』
   1920 『페허』창간 (김억· 오상순) / 『개벽』창간 (박영희·김기진·김동인·이상화)
   1921 『장미촌』창간 (황석우·변영로·박영희) / 김억 『오뇌의 무도』
   1922 『백조』창간 (이상화·나도향·현진건) / 김동인 「태형」
           염상섭 『만세전』 / 이상화 「나의 침실로」
   1924  변영로 『조선의 마음』 / 김소월 「산유화」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1925  KAPF 결성 (박영희·김기진·임화·이기영·최서해·조명희)
           전영택 「화수분」 최서해 「탈출기」 김동환 『국경의 밤』 김소월 『진달래꽃』  김동인 「감자」
           나도향 「벙어리 삼룡」
   1926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최남선 『백팔번뇌』 한용운 『님의 침묵』
   1927  조명희 「낙동강」
   1928  홍명희 『임꺽정』
   1929  이광수·주요한·김동환 『3인 시가집』
   1930 『시문학』창간 (박용철·김영랑·정지용) / 이상 「오감도」
   1931  염상섭 『삼대』
   1932  양주동 『조선의 맥박』  이은상 『노산시조집』
   1933 「구인회」조직 (김기림·이상·박태원·이효석 등) / 이기영 『고향』 이태준 「달밤」 1934  황순원 『방가』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강경애 「인간문제」
   1935  KAPF 해체 / 유진오 「김강사와 T교수」 / 계용묵 「백치아다다」/  심훈 『상록수』 / 김영랑 『영랑시집』
           정지용 『정지용시집』 /  김유정 「봄봄」·「만무방」 / 김정한 「사하촌」 /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1936  한설야 『황혼』 / 김동리 「무녀도」 / 백석 『사슴』 / 김기림 『기상도』 / 박태원 『천변풍경』
           이상 「날개」
   1937  김말봉 『찔레꽃』 / 채만식 『탁류』 / 오장환 『성벽』 / 윤곤강 『대지』 /  이용악 『분수령』    
   1938  김광섭 『동경』 / 김동명 『파초』 / 박계주 『순애보』 / 윤곤강 『만가』 /  이용악 『낡은집』
           임화 『현해탄』 / 현덕 『남생이』/ 채만식 「태평천하」
   1939 『문장』창간 / 김광균 『와사등』 / 김기림 『태양의 풍속』 / 김남천 『대하』 / 김상용 『망향』
           김억편 『소월시초』 /  박용철 『박용철시집』 / 신석정 『촛불』 / 오장환 『헌사』 /  유치환 『청마시초』
           이병기 『가람시조집』/  이무영 「제 일과 제 일장」
   1940  임  화 『문학의 논리』
   1941  최명익 「장삼이사」 / 서정주 『화사집』 / 정지용 『백록담』 /  한설야 『한설야 단편집』
   1943  김소운 『조선시집』 / 최재서 『전환기의 조선문학』 / 권환 『자화상』
   1945 「조선문학가동맹」결성(임화·이기영·이태준·김남천·권환·한효)
   1946 「전조선문필가협회」결성 (정인보·박종화·김광섭·이하윤),「조선문학예술총동맹」결성(이기영·한설야·이태준·
           이용악·임화·김남천)      
           김기림 『바다와 나비』 / 이태준 「해방전후」 / 이육사 『육사시집』/  허준 『잔등』
           박목월·박두진·조지훈 『청록집』 / 서정주 『귀촉도』 /  오장환 『병든서울』
   1947  김광균 『기항지』 / 백철 『신문학사조사』 / 신석정 『슬픈 목가』 /  유치진 『자명고』
           유치환 『생명의 서』 / 이용악 『오랑캐꽃』 / 김동리 「혈거부족」
   1948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김동리 「역마」
   1949 「한국문학가협회」결성(유치환·서정주·박종화·김동리·황순원)      
           김동석 『뿌르조아의 인간상』 / 박두진 『해』 / 조연현 『문학과 사상』  심훈 『그날이 오면』
   1950  황순원 『독짓는 늙은이』
   1951  김춘수 『기』 / 구상 『시집구상』
   1952  조지훈 『풀잎단장』 / 황순원 『곡예사』
   1953  안수길 「제삼인간형」 / 조지훈 『시의 원리』 / 유치환 『예루살렘의 닭』 / 오영수 「갯마을」
   1954  염상섭 『취우』 / 황순원 『카인의 후예』
   1955  김규동 『나비와 광장』 / 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 이호철 「탈향」/ 장용학 「요한시집」
   1956  김성한 「바비도」 / 서기원 「암사지도」
   1957  김성한 『오분간』 / 김현승 『김현승 시초』 / 손창섭 『비오는 날』 / 김광균 『황혼가』
           오상원 『백지의 기록』 / 선우휘 「불꽃」 / 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 하근찬 「수난이대」
   1958  박목월·박두진·조지훈 『청록집 이후』 / 손창섭 「잉여인간」
   1959  김수영 『달나라의 장난』 / 박목월 『난, 기타』 / 전광용 『흑산도』 / 이범선 「오발탄」
           안수길 『북간도』
   1960  서정주 『신라초』 / 유치환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 최인훈 『광장』
   1961  김동리 「등신불」
   1962  전광용 「꺼삐딴 리」 / 황순원 『일월』
   1963  장용학 『원형의 전설』
   1964  이호철 『소시민』 / 김승옥 「무진기행」
   1965  김승옥 「서울,1964년 겨울」/ 남정현 「분지」
   1966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1968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1969  박경리 『토지』 / 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1973 신경림 『농무』 / 황석영 「삼포 가는 길」
   1982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1984 박노해 『노동의 새벽』 / 황동규 『풍장』  



  한국현대문학관에서는 기본 전시 외에 한국 근현대문학사를 증언하는 위의 주요 소장자료를 주제별로 묶어 「일제하 한국시 100인 전」, 「작고문인 105인의 친필·유묵전」, 「50, 60년대 북한문학서 전시회」, 「문학과 삶의 공간-문인 사진전」, 「김윤식 저서 특별전-읽다 그리고 쓰다」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한국현대문학관에서는 기획 전시를 비롯하여 문학 세미나 및 시 낭송회, 문학인 영상자료 제작, 소문예지 발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문예지 역할을 하고 있는 소식지 『문학관』은 연간 4번 나오는데 현재(2015년 겨울 제67호)가 발행되기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시인과 소설가들, 기증받은 자료들을 소개하며 문인화보, 글 원전을 같이 싣고 있다. 또한, 전숙희 선생 기념사업으로  전숙희문학상을 제정하여 제5회에 걸쳐 수상작품과 수상자를 내고 있다. 수상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제1회 강신주『철학이 필요한 시간』(사계절출판사)
     제2회 왕은철『애도예찬』(현대문학)
     제3회 정여울『마음의 서재』(천년의상상)
     제4회 조  은『또또』(로도스 간행)
     제5회 이상운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문학동네)


<관람안내>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8 (장충동2가), 전화 02-2277-4857∼8
관람 시간 : 월∼금 10.00~17.00, 토 10.00~12.00
관람 요금 : 일반 3,000원(단체 2,000) 청소년 2,000원(단체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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