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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명리조트, 산토리니 풍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체험기


하얀 색깔에 파란 지붕을 얹은 산토리니 풍의 해안 리조트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조감도 *



  2016년 6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예약권을 받아들고 삼척으로 차를 몰았다. 서울에서 3시간 30분 만에 도착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첫인상은 출렁이는 동해 바닷가에 온통 하얀 색깔에 파란 지붕을 얹은 건물들로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가 삼척 해변으로 옮겨 온 듯했다. 바다 방향으로 보면 오른쪽은 삼척해변, 왼편은 추암 촛대바위가 보이는 지점으로 삼척과 동해 지역 여행객들이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위치였다. 그럴듯한 리조트 하나 없는 삼척에 들어선 첫 리조트였기에 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를 뛰어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었다.







    * 동해 바닷가에 온통 하얀 색깔에 파란 지붕을 얹은 건물들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가 삼척 해변으로 옮겨 온 듯하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13번째 리조트이자 양양에 이어 두 번째 쏠비치 브랜드다. 쏠비치는 대명리조트 계열의 해양테마리조트 브랜드로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쏠비치는 스페인 항구도시 말라가를, 삼척의 쏠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했다.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블루 빛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나 할까. 아무튼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동해안 리조트의 명물이 되었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건물들이 하나같이 산토리니 풍으로 되어 있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일단 그 규모가 엄청났다. 대지면적 9만 8933㎡에 객실이 호텔 1동(지상 8층), 리조트 2동(지상 10층·7층), 노블리안 1동(지상 6층) 등 총 4동이다. 객실은 총 10가지 타입이 있다. 호텔 객실 5종류(슈페리어, 슈페리어 산토리니테마, 오션스위트, 스위트 산토리니테마, 프레지덴셜 스위트), 리조트 객실은 5종류(패밀리, 스위트, 실버 스위트, 골드 스위트, 로얄 스위트)로 구성했다. 총 709객실(호텔 217실, 리조트 492실)에 발코니를 설치하여 청명한 삼척 하늘을 감상할 수 있고, 객실 709실 중 약 86%에 해당하는 609실이 오션뷰로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했으니 해안 쏠비치의 특징을 잘 살린 것이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내부 시설들, 아레 사진 중 2층 침대에 오르는 어린이는 손자 남기찬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내에는 총 8개의 식당과 2개의 카페가 있다. 270도 오션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휴고스 뷔페', 구이전문 BBQ 한식당 '식객', 퓨전 일식당 '해파랑' 등은 각각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쏠비치 삼척이 자랑하는 그리스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마마티라 다이닝'은  해안가 절벽 위 독립된 공간에 있다. 시야 방해 없이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 정면, 좌면, 우면 3면에 걸쳐 2층 높이 유리창을 설치했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는 총 8개의 식당이 있어 각각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



  구이전문 한식당 ‘식객’에서는 발효 효소를 사용한 한식과 구이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기존 ‘식객’과 다른 점은 ‘지중해 동굴 레스토랑’ 테마를 입힌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과 벽돌 장식, 바다 전망이 이색적인 식사경험을 제공한다. 시즌에 따라 옥상에 위치한 ‘산토리니 가든 BBQ’을 오픈한다. 지중해풍 조경이 돋보이는 ‘산토리니 가든’에서 삼척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 BBQ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1층 '휴고스 뷔페'에서는 셰프들이 엄선한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 일식, 양식, 한식, 중식, 면요리,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뷔페레스토랑 내 352좌석을 오션뷰, 아쿠아월드 뷰를 따라 배치해,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 밖에도 퓨전일식당 ‘해파랑’은 한식을 접목시킨 건강한 퓨전요리를 즐길 수 있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카페들 *



  로비에 위치한 ‘빠네쿠치나’는 천연재료로 정성껏 만든 천연 발효빵과 케이크, 최고급 커피를 제공한다. 그리고 2개의 카페 역시 전망 좋은 자리에 있어 주변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6개 컨벤션홀 및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  옥상정원 산토리니 광장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자랑하는 야심작으로 야자수, 잔디,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 풍 분수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래 사진은 김준호 장로님
       내외와 아내 *



  특히 호텔과 리조트 사이의 드넓은 옥상정원 산토리니 광장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자랑하는 야심작이다. 야자수, 잔디,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 풍 분수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은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또 젊은이들은 사진을 찍거나 조각상 사이를 거닐며 소원의 종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도 한다. 그리고 중년을 넘어선 이들은 옥상 야외 카페에 앉아 뻥 뚫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긴다. 산토리니 광장의 양 끝으로 호텔과 리조트가 연결되어 있다.






     *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의 실내존, 실외존은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 *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전용 해변 프라이빗 비치,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다 . 아내 뒤로 보이는 건물의
           맨끝이 270도 오션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건물이다.*



  그리고 눈길을 끄는 것은 쏠비치 삼척 내에 있는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은 프라이빗 비치, 실내존, 실외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실내존은 352평(1,161㎡), 실외존은 1,958평(6,464㎡) 규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쿠아월드 삼척의 테마.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동그란 구멍이 뚫린 기암괴석, 부서진 성벽, 아치 등을 통과하는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를 갖췄고, 실외존에는 33m 테두리를 따라 인피니티 풀이 이어진다. 푸른 동해와 맞닿아 있는 느낌을 받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풀 위에는 잠시 쉴 수 있도록 하얀 파라솔과 의자를 비치했다. 워터파크 아쿠아월드는 정면이 삼척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해 쪽빛 바다를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쿠아월드 앞으로는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새벽 산책이나 저녁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거기에다 아쿠아월드에서 몇 계단만 내려서면 투숙객만 이용하는 전용 해변 프라이빗 비치다. 이곳에선 모래사장에서 물놀이하거나 금빛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투숙 고객만을 위한 전용 해변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 이어 삼척이 두 번째 것이다.








                         *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경내의 아침 산책길에서 찍은 사진들 *



  지중해 모래, 조개껍데기, 거친 절벽, 파도의 일렁임, 석양에 물든 해변 등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하루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안락한 침실의 깊은 잠은 말할 것 없고, 옥상정원 산토리니 광장에서의 산책, 발코니에서 바라본 동해의 일출 광경, 새벽의 해변 길 산책, 차 한 잔의 휴식 모두가 그랬다. 휴가철에 두 아들 부부, 손자․손녀 모두와 함께 다시 찾을 것을 기약하며 아쉽게 삼척을 떠났다.

<우리가 삼척에서 먹은 음식>
* 삼교리동치미막국수(삼척시 자원동 62-1, 033-575-3838) : 막국수, 메밀전병, 메밀만두
* 바다횟집(삼척시 정하동 41-9, 033-574-3543) : 물회, 곰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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