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login 
  
제목 : 은혜의 빛 둘레에서 -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축시 


은혜의 빛 둘레에서
- 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축시




하늘의 큰 별빛이
베들레헴 말구유에 쏟아지듯이
새벽 미명 어둠을 헤치고
하늘의 햇살이 머문
축복의 자리, 꽃재의 언덕*

일어나라!
일어나라!
귀 있어도 귀먹은
불쌍한 이들을 위하여
눈 있어도 앞 못보는
어리석은 이들을 위하여
깨우며 가르치며 외쳐 온
80년 세월

한 번 소리내어 외쳐보기엔
너무도 은혜로운 절실한 이야기
그로 하여 있게 된 오늘의 아름다운 이야기
은혜의 빛 둘레에서
소중한 형제들 자매들과 함께
눈물로 쏟아내는 끝없는 감사와
가슴 깊이 새겨보는 생생한 의미들

오늘 이 자리는
눈부시게 빛나는
기쁨의 축제이게 하소서
다시 빛을 향해 눈뜨는
위대한 다메섹 언덕이게 하소서.




* 왕십리 감리교회를 일명 ‘꽃재교회’라고도 하는데, 옛날 이 언덕이 많은 꽃으로 덮여 있어 붙여진 이름




· d41d8cd98f * 왼쪽의 글자 중 빨간 글자만 순서대로 반드시 입력하세요.
COMMENT 
Name   Password 
 목록


no subject hit
77
제 4 시집 : 저만치 그리움이 보이네(표지)   
3322
76
그 숲 속의 찻집- 아라비카   
2539
75
애도별곡 - 청주를 지나며 2   
1881
74
복사꽃 추억   
1879
73
책머리에 - 그리움 찾아 떠나는 여행   
2210
72
해설 / 인간의 순수, 청정무구한 삶의 근원적 탐닉   
2328
71
해바라기의 노래 -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축시   
5253
은혜의 빛 둘레에서 -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축시   
2775
69
그대가 그립지 아니한가 -서울 남선교회 연합회 회지 창간에 부쳐   
2116
68
오오, 불꽃이여   
1940
67
겨울 청솔가지 -상수 누님 회갑을 축하하며   
2692
66
숭늉 냄새가 그립다 -다시 어머니날에   
2871
65
포도원의 노래 -나의 사랑, 나의 여인*   
2629
64
누님, 잊지 않으셨지요 -별의 의미   
2610
63
저것 좀 봐 - 아가야   
2225
62
그 무엇이 되렴 -서연(瑞娟)에게  [1] 
2232
61
근황   
1970
60
용서   
1889
59
참회·3   
1839
58
참회·2   
1850
1 [2][3][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