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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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에게 당신은 
  

    우리에게 당신은


    당신의 목소리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눈이다
    당신의 기침 소리는
    새벽을 깨우는 찬란한 햇살이다

    당신의 얼굴은
    하늘 향해 발돋음하는 대낮의 해바라기다
    당신의 웃음은
    옹달샘 물가에 흐르는 샘물 줄기다

    당신의 기도는
    이 세상 저녁 시간에 피어나는 향기이다
    당신의 침묵(沈默)은
    수면 위에 번지는 달빛 여운(餘韻)이다

    그리고 당신의 부재(不在)는
    어느 날 구름 위에서
    순금(純金)의 꽃가루로 빛날
    우리들 모두의
    위대한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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