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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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 좋아라, 축복의 땅이여 


* 천지창조로부터 인간의 범죄와 메시아 탄생의 예언, 그리스도의 탄생을 거쳐 고난, 부활, 승천하기까지의 과정을 시화(詩化)하여 정리한 것입니다.<필자 주>


  참 좋아라, 축복의 땅이여


  
  만물이 있기 전에 이미 계셨고
  모든 생명을 통하여 영원히 계신 분
  조물주 하나님이
  머언 태고(太古) 흑암과 혼돈에서
  천지를 창조하셨네.

  ‘빛이 있으라’1) 한 마디 말씀으로
  밤낮을 구별하고
  하늘과 땅과 바다
  해와 달, 작은 별들을 지으시고
  모든 육축과 물고기와 날짐승과
  식물을 내시며
  땅 위에 바다 위에
  ‘번성하라’2) 이르셨네.

  맨 나중에 당신의 형상대로
  당신보다 조금 못하게
  흙을 빚어 사람을 만들고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3)
  축복하셨네.

  나무들 바람에 춤추고
  푸른 나무가지에 열매가 벌고
  강물은 골짜기를 흐르며 노래하네.
  위대하여라, 오묘한 세계
  넘치는 사랑이여!

  꽃피는 동산 한가운데 생명나무 자라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네.
  에덴 동산지기는
  창조주 여호와를 찬양하며
  조화로운 삶을 꾸몄네.

  빛은 우리 위에 있고
  안식은 우리 앞에 있어라.
  참 좋아라, 축복의 땅이여!
  여호와 우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높아라.


  (주) 1) 창 1 : 3, 2) 창 1 : 22, 3) 창 1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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