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공감(共感, sympathy)

인간이나 인격이 부여된 대상과 동류 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경향 문학(傾向文學)

순수 문학이 아닌, 의식적으로 정치적, 도덕적, 종교적, 계급적인 것을 취급하여 대중을 그와 같은 방향으로 계몽하고 유도하자는 목적 아래 쓰이는 작품. 교훈시나 프로 문학이 이에 속한다.


 
   객관적 상관물(客觀的 相關物, objective correlative)

감정을 객관화하거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공식 역할을 하는 대상물을 가리킨다. 엘리어트에 의하면 어던 뜩별한 정서를 나타낼 공식이 되는 한 떼의 사물, 정황, 일련의 사건으로서, 바로 그 정서를 곧장 환기시키도록 제시된 외부적 사실들이다. 그체적인 사물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서를 환기시킨다.


 
   감정이입(感情移入, empathy)

자신의 감정을 대상 속에 이입시켜 마치 대상이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방법이다. 본래 감정 이입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무생물을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유정물로 만들기도 한다. 전자를 우리는 본래적 감정 이입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후자를 비본래적 감정 이입이라고 부른다. '객관화된 자기 가치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감상주의(感傷主義)

슬프고 다정 다감한 감정 표현을 이성(理性)이나 의지의 표현보다 중히 여기는 문예상의 한 경향이다.


 
   가진술(假陳述)

우리가 겪는 경험의 법칙이나 상식을 뒤엎는 말하기이다. 가진술은 상식을 뒤엎으면서도 시적 진실을 추구하는 표현 방식이므로 일상 생활의 산문적인 말하기 방식과 구별된다. 의사 진술(擬似陳述)이라고도 한다.

예) 장대 끝에 / 아이들의 고함 소리가 /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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