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학의 시솔길
 
 

   음악성(音樂性)

시에서 의미와 소리의 어울림은 매우 중요하다. 음악성은 운율, 반복과 변조, 음성 상징, 어조 등이 어울려 이루어진다.


 
   음성 상징(音聲象徵)

시적 표현에서 음성 자체가 감각적으로 떠올리는 표현 가치를 이른다. 모음이 주는 어감의 상징성은 '명↔암', '소↔대', '경↔중' 등의 차이를 나타낸다.


 
   음보(音步, foot)

영시에서는 통상 한 음절이 강세되는 2 또는 3음절로 구성된 시의 보격(步格, meter)의 기본 단위이다. 시행(line) 속에 들어 있는 음보의 수가 보격을 결정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2~5음절로 구성되는 율격의 기본 단위다. 각각 음보의 언어 표현과 음절수는 달라도 각 음보는 노래의 각 마디처럼 서로 길이가 같다. 이것을 음보의 등장성(等長性)이라 한다. 낭독할 때의 호흡군(breath group)을 생각하면 된다.


 
   은유(隱喩, metaphor)

'처럼', '같이' 등의 연결어가 없이 원관념과 보조 관념을 결합시켜 나타내는 비유법의 하나. 'A'는 B다', 'A의 B'와 같은 형태를 취한다.


 
   율격(律格, meter)

운문을 이루고 있는 반복적 소리의 양식. 운문에서 말의 고저 장단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되면, 이를 수량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율격은 바로 일정한 반복의 양식을 수량적으로, 즉 기계적으로 다루는 데서 성립한다.


 
   유미주의(唯美主義)

오직 아름다움만이 최고의 예술적 가치로 생각하며, 미의 창조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아 본능 그대로의 육감이나 순간적인 향락을 구하는 예술상의 한 경향이다. 탐미주의(眈美主義), 예술 지상주의


 
   원관념(元觀念)

어떤 말을 통하여 달리 나타내고자 하는 근본 생각. 보조 관념과 대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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